태풍 피해 예방, 우리집 안전수칙!

태풍이 다가오면 우리 집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난 태풍 마이삭 때도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다가 사고로 60대 여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태풍 피해 예방, 안전하게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태풍 피해 예방 유리창 테이프 붙이는 방법

많은 분들이 태풍에 대비해 베란다 유리창을 보호하려고 유리창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리창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유리창이 깨지는 이유는 바람에 창틀이 흔들리기 때문인데요, 창틀의 흔들림을 막기 위해서는 창틀과 창문 사이의 4개 면에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창이 흔들리지 않게 창틀에 우유갑이나 신문지를 끼워 고정하면 더 좋습니다.

 

태풍 피해 예방

또한 유리창에 물을 뿌려 신문지를 붙이는 방법도 효과가 없으며 유리창에는 신문지 말고 비산방지필름이나 안전필름을 붙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태풍 피해 예방 실외기 안전점검

태풍 피해를 입는 가장 큰 이유는 강풍으로 실외에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나지 않게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 실외기는 베란다 난간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실외기 설치가 오래되었을 경우에는 강풍으로 인해 실외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 피해 예방

 

에어컨 실외기의 흔들리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특히, 녹슨 나사는 교체해 주셔야 안전합니다. 철물점에서 스테인리스 밴드를 구입해서 실외기 앵글 상단과 베란다 난간을 단단하게 조여주면 됩니다. 

 

태풍 피해 예방 생활 안전 수칙

태풍 피해 예방은 집안에서도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태풍 중에는 가스 누출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가스 밸브를 미리 잠가두셔야 합니다.

 

태풍 피해 예방

 

두 번째로 태풍이 오면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필요하지 않은 전기 제품은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태풍으로 인해 물이 아 나올 수도 있으니 욕조 같은 곳에 미리 물을 받아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태풍 피해 예방 외부 활동 주의사항

태풍으로 인해 강풍이 불면 지붕 위나 바깥 작업은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해야 하며, 계곡이나 산에 간 등산객은 산비탈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주차하거나 걸어 다니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태풍 피해 예방

 

태풍이 오면 실내에서 안전하게 머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수나 컵라면등 생필품은 미리 준비해 놓고 가능하면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항상 태풍에 관한 정보를 체크하면서 위험 지역이나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태풍의 경로나 강도에 따라서는 집을 떠나야 할 수도 있으므로 대피 계획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