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시간 산책길에 만난 행궁동 팔달제과 카페, 팔달제과라는 약간은 정감 있는 이름 때문에 빵집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커피집입니다. 이곳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건강한 빵과 옥상에는 루프탑까지 설치되어 있어 분위기 또한 괜찮습니다. 오늘은 행궁동 팔달제과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행궁동 팔달제과 카페 강아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행궁동에 건물 전체를 쓰는 큰 카페들이 많이 생겼는데 팔달제과 또한 옥상을 포함해서 4층까지 전체 층을 사용 중입니다. 각층마다 인테리어가 달라서 서로 다른 카페에 와있는 느낌도 듭니다. 1층은 빵이 함께 전시되어 있고 작은 테이블이 놓여줘 있습니다.
1층에는 강아지 동반 가능한 곳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출입문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귀엽게 꾸며진 작은 공간으로 강아지와 부담 없이 차 한잔 즐길 수 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팔달제과 카페 2층은 좌식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안쪽으로는 룸처럼 칸막이가 되어 있어 스터디나 미팅하기에도 좋습니다.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어서 인원이 많아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에도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 차 한잔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3층은 NO키즈 NO단체공간으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손님들을 위한 곳으로 4인 초과 인원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4층은 루프탑으로 14세 미만 아동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철제이고 경사가 있어 아이가 이용하기에는 좀 불안해 보입니다.
행궁동 팔달제과 카페 빵과 차 한잔
팔달제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빵을 직접 만든 곳으로 빵이 나오는 시간은 1층 모니터에 표시됩니다. 제가 갔을때도 거의 빵 종류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주문한 카페라떼는 우유 맛이 적고 커피가 진하게 느껴져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행궁동 팔달제과 오픈 시간 및 휴일 가격 안내
팔달제과 카페는 휴일은 없고 월요일 - 토요일 (9시~21시), 일요일, 공휴일(10시~20시)까지 영업합니다. 커피 종류는 4천 원- 6천 원, 티,주스는 6천원, 프레페는 7천 원, 라테는 5천 원-5천500원, 빵은 5천 원입니다. 건물에 주차장은 없어서 자차이용 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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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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