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리솜레스트리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일요일에 갔는데도 가족 여행객들이 많았습니다. 리솜의 숙소는 산 밑에 자리한 독채 빌라형 숙소 포레스트와 호텔형 숙소 레스트리 두 종류로 나눠져 있는데 독채 빌라형 포레스트는 인기가 많아 예약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천 리솜레스트리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천 리솜레스트리 위치 및 가는 방법
포레스트 리솜의 위치는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이곳까지 운행되는 버스가 없어 제천 시외버스터미널이나 제천역에서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제천역에서는 택시 이용 시 20분 정도가 소요되고 비용은 2만 원 정도며 제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25분 정도 걸리고 비용은 2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포레스트 리솜 ·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KR
★★★★☆ · 리조트
www.google.com
제천 리솜레스트리 예약방법
제천 리솜포레스트 예약방법은 포레스트 리솜 홈페이지에서 맨 위 패키지 예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리솜은 원래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회원이 아니면 숙소만 예약은 안되고 패키지 예약을 해야 하며 홈페이지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한 다음 예약이 가능합니다. 패키지 예약에는 포레스트, 레스트리, 아일랜드, 스플라스 총 4가지로 나눠지며 패키지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각각 확인해 보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https://www.resom.co.kr/forest/main/main.asp
포레스트 리솜
(주)호반호텔&리조트 운영, 스플라스 리솜, 포레스트 리솜, 리솜오션캐슬, 스플라스 워터파크, 해브나인힐링스파 등
www.resom.co.kr
제천 리솜포레스트 가격
* 리솜포레스트(독채 빌라형) 가격 - 패키지별 34만 원 ~ 80만 원
* 리솜레스트리(호텔형 숙소) 가격 - 패키지별 37만 원 ~ 49만 원
리솜 레스트리와 포레스트 숙소 차이점
리솜의 숙소는 레스트리, 포레스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사람들이 선호하는 숙소는 포레스트로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레스트리 숙소는 해브나인 스파가 있는 포레스트 클럽 건물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편의점, 레스토랑 등과 같은 건물에 있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합니다. 포레스트 숙소는 메인동과 가까운 곳은 경치가 좀 아쉽고 거리는 있지만 산속 위치한 곳을 고르면 편의시설 이용이 어렵지만 경치는 훌륭합니다. 힐링이 목적이라면 산속 숙소를 권장합니다.
제천 리솜레스트리 취사
제천 리솜레스트리에서는 취사가 불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게 전자레인지는 준비되어 있지만 불을 사용해서 음식은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객실 내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간단한 즉석식품만 드실 수 있습니다.
제천 리솜레스트리 식당
제천 리솜포레스트 식당은 레스트리 건물과 포레스트 클럽 건물 두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레스트리 리솜 B1에 위치한 몬도 키친이 가장 큰 음식점으로 일 ~ 목일까지는 조식(뷔페), 중식, 석식(양식)이 준비되어 있고 금, 토일에는 조식(뷔페), 중식(양식), 석식(BBQ, 해산물 뷔페:사전예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 뷔페 음식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꽤 좋았습니다. 단,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릴 수 있으므로 시간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포레스트 클럽 2F에 위치한 선데이브리즈 브런치 카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파스타, 리소토, 샌드위치, 스테이크, 커피, 케이크 등을 드실 수 있으며, 바비큐를 드시고 싶다면 '더 그릴 720'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 후 포레스트 클럽 4F 야외 바비큐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단, 비가 오면 자동으로 취소되며 외부 음식은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들밥애 식당은 포레스트 클럽 3F에 위채해 있으며 간장게장, 보리굴비, 족발, 꼬막무침 등 한식을 주로 드실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클럽 2F에 위치한 '모요우' 음식점에서는 사시미, 나베, 돈카츠, 우동, 돈부리 등 일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클럽 3F에 교촌치킨이 있어 직접 매장에서 드실 수도 있고 객실로 주문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킨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순살로 몇 종류만 준비되어 있어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이외에도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나 제천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맥주집,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마실 수 있는 식당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천 리솜 포레스트 전동카트 이용 방법
포레스트 숙소까지 전동카트를 이용할 수 있는데 하루 1회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그 외는 유료로 5인승: 3천 원, 8인승: 5천 원 비용이 듭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 - 21시 40분까지이며 카트 서비스는 전화로 신청 가능합니다.(043-649-6155)
제천 리솜레스트리 포레스트 클럽 편의시설
스파를 이용하면서 간단한 음료나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포레스트 클럽 지하 2층에 있으며 지하 3층에는 반신욕을 즐기며 이색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아쿠아바 바가 있습니다. 1층 입장 소 옆에 위치한 렌털 샵은 수영복이나 물놀이 용품을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혹시 아픈 곳이 있다면 지하 2층 의무실로 가면 구급약이나 응급조치가 가능합니다.
제천 리솜레스트리 객실
제가 묵었던 리솜 레스트리 숙소는 36평 형으로 방 2개 욕실 2개 침대 3개가 있으며 오픈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사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이불이나 욕실 거실 청소 상태는 좋은 편이었고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게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 접시, 컵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약이나 칫솔 같은 일회용 용품은 따로 준비해야 하며 바디워시, 샴푸, 린스 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천 리솜레스트리 후기
울창한 숲과 길가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 산 밑으로 흐르는 시냇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오랜만에 제대로 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즐기는 해브나인 스파 또한 잊을 수 없는 좋은 시간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즐길 수 없으니 되도록이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게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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