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등장인물
오늘은 kbs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영방송 kbs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 된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하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려를 하나로 뭉치게 해서 거란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현종 황제와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의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과 드라마 내용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10세기부터 11세기의 역사적 충돌
고려 거란 전쟁은 993년, 1010년, 그리고 1018년(또는 1019년)에 발생한 고려와 거란의 요나라 사이의 중요한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한국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으로, 고려와 요나라 간의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가 활발했던 배경에서 일어났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방영시간
채널 : KBS 2TV
방송 시간 : 토, 일 / 오후 09:25 ~ 10:40
방송 기간 : 2023년 11월 11일 ~ 2024년 2월 25일(예정)
방송 횟수 : 32부작
고려 거란 전쟁 -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다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았던 '귀주대첩'을 주요 소재로 삼아, 정통 사극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고려 현종과 강감찬의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이 드라마의 집필을 맡은 이정우 작가는 고려 현종이 국가를 번영으로 이끈 진정한 리더이며, 고려와 거란의 전쟁이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 드라마를 통해 현종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귀주대첩'은 고려의 정예병 육성과 전술 연구의 결실로, 현종의 업적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작가는 강감찬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이 대첩의 중요성을 부탁시키고자 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줄거리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은 후사를 두지 못하고 있었기에 대량원군이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강조의 반란으로 승려의 삶을 살던 대량원군은 하루 아침에 황제 현종이 되었습니다.
현종은 황제가 된 후, 거란군 40만의 대군이 고려를 침략했습니다. 이때, 현종은 개경을 두고 몽진을 선택했으며, 이는 내적 갈등과 지방 호족들의 위협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고뇌하던 현종은 고려가 하나로 뭉쳐야만 거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종은 위기 속에서도 고려의 황제로서 해야 할 책무를 깨닫고, 국가를 위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1. 현종(김동준) - 고려의 젊은 황제와 그의 운명적 여정
*배경과 즉위
19살의 어린 나이에 운명의 저주를 짊어진 현종은 고려 역사의 중요한 인물입니다. 원래 승려로서 조용한 삶을 살던 그는,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이 후사를 두지 못하는 가운데,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으로서 후계 서열 1순위에 올랐습니다.
* 강제로 황제가 되다
강조라는 신하의 반란이 일어나는 와중에, 뜻밖에도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이는 그의 인생에 극적인 전환점을 가져옵니다.
* 건란 침략의 위기
현종의 즉위 후, 거란군 40만이 침략해 들어오는 대규모 위기가 발생합니다. 이에 신하들은 백성들을 두고 몽진(도망)을 권하며, 현종은 개경을 떠나야 했습니다.
* 리더십의 성장
처음에는 지방 호족들의 위협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지만, 점차 고려의 황제로서 책무를 깨닫게 됩니다. '고려가 하나로 뭉치지 않고서는 거란을 이겨낼 수 없다'는 교훈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2. 강감찬(최수종) - 고려의 의지를 담은 노장
* 강한 의지의 소유자
강감찬은 70세의 고집 센 늙은 문관으로, 고려의 중대한 위기에서 결정적인 역학을 합니다. 그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황제 현종에게 강력하게 조언하며, 때로는 날선 목소리로 그를 질책합니다.
* 결단력 있는 지도자
거란 40만 대군의 침략 소식이 전해질 때, 겁에 질린 어린 황제 현종을 진정시키고, 항복이 아닌 승리를 향한 전략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 항복을 거부하는 정신
강감찬은 "항복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싸워 이겨야 할 때임을 강조합니다. 그의 이러한 정신력은 고려 군사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 황제와희 관계
현종은 강감찬의 고집과 책망에도 불구하고 그를 깊이 신뢰하고 존중합니다. 결국, 거란과의 또 다른 침략에 맞서 싸울 때 강감찬을 중심인물로 내세웁니다.
* 마지막 결전의 준비
7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감찬은 갑옷을 입고 전투에 나서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의 이러한 용기와 결단력은 고려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이끄는 데 결적적인 역할을 합니다.
3. 양규(지승현) - 흥화진의 용맹한 수호자
* 흥화진의 수호자
양규는 흥화진을 지키는 서북면 도순검사로서,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흥화진으로 향합니다. 그는 흥화진을 거란군의 침략으로부터 수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 결사의 방어전
거란군 40만이 흥화진을 포위할 때, 양규는 그들을 막아내기 위해 결사적인 방어전을 펼칩니다. 그는 몇 밤을 새우며 전투를 벌이고, 성벽 아래로 거란군의 시체가 쌓이는 것을 지켜봅니다.
* 거란군에 대한 끈질긴 저항
거란의 대군이 흥화진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진군했을 때, 양규는 숨죽이고 기회를 엿봅니다. 그는 고려의 정예병을 이끌고 거란군을 추격합니다.
* 불굴의 전사 정신
양규는 "절대로 싸우지 말라는 명이 있기 전에는 결코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거란군과 맞서 싸웁니다.
* 거란 황제에 대한 도전
양규는 거란의 황제를 발견하고, 그를 향해 과감히 달려듭니다. 그의 용맹스러운 행동은 고려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 됩니다.
오늘은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과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즘 사극들은 정통사극보다는 재밌는 이야기와 상상력이 곁들여진 퓨전사극 쪽에 더 관심이 많은데요, 오랜만에 정통 사극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극의 왕이라는 불리는 최수종이 강감찬 장군역을 맡았으니 이번 드라마는 믿고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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