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단골 디저트 메뉴는 달콤한 홍시를 살짝 얼린 아이스 홍시입니다. 이렇듯 홍시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얼리거나 말려서 또는 식초로 만들어 먹어도 훌륭합니다. 지금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귀한 과일, 맛도 좋지만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하는데 달콤한 홍시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은 세포의 발생 원인인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항암작용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홍시에는 100g당 139mg이나 들어있습니다. 또한 감에 풍부한 타닌이라는 성분은 몸속 박테리아나 독소를 해독해 주므로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눈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홍시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17.5배나 많이 들어 있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도 다른 과일들보다 몇 배나 많아서 요즘처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쓰는 사람들의 눈 보호에 도움이 되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도 풍부해 노화 또한 늦춰준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에 좋습니다
홍시에 풍부하게 함유된 캴륨 성분은 혈관 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이 잘되면 혈관 또한 튼튼해지므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숙취해소도 문제 없습니다
홍시는 사과보다 비타민C가 10배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빠른 알코올 성분 분해와 몸속에 알코올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전날 과음으로 숙취에 고생하고 있다면 달콤한 홍시를 먹는 게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철분과 결합해서 철분 부족이 될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빈혈 증상이 있거나 임산부는 홍시 섭취 시 조심해야 하며 몸에 좋다고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변비가 생길 수도 있으니 하루에 한 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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