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멕시코커피원두 지역별 공부해보자

주인장 동엽마미 2022. 8.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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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커피원두 지역별 다른 맛과 향 배워보자

멕시코커피원두 주요 산지로는 치아파스, 베라크루즈, 오악사카 지역으로 5종류의 원두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타파출라는 유기농으로 유명하다. 3월에서 9월 사이에 수확하며 등급은 생산지 고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고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멕시코커피원두의 주요 산지들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재배되고 있는 생두의 맛과 향을 살펴보자.

멕시코커피원두 생산지 치아파스 특징 알아보기

멕시코 남동부지역 최남단에 위치한 치아파스 주는 대부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정글과 열대우림 지역이 존재하는 곳이다. 저지대는 습하고 더우며 고지대는 좀 쌀쌀하고 습한 편이다. 맥시코 커피 생산량의 40프로 제일 많이 생산하는 곳이며 타파출라, 산크리스토발, 할테낭고, 툭스툴라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소비용으로 품질이 떨어졌으나 요즘은 유기농 재배와 스페셜티 커피로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

치아파스 지역 멕시코커피원두 타파출라 살펴보자

멕시코커피원두 타파출라는 치아파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이름이며 치아파스 알투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뜻은 1700m 이상의 고지대를 가리키는 알투라와 최고 등급 치아파스를 합친 것이다. 쓴맛이 좀 강하며 단맛은 적게 느껴지고 부드러운 산도와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시티 정도로 로스팅하면 견과류의 의 고소한 향미까지 맛볼 수 있다.

멕시코커피원두 재배지역 베라크루즈 배워보자

멕시코커피원두 산지인 베라크루즈는 동부 끝에 대서양과 붙어 있는 항구도시이고 해군기지가 있는 군항이며 동부지역 최대 무역항이기도 하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많은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식물과 동물의 생태계도 유지되고 있다. 대서양과 가깝게 있어 덥고 습한 기후 덕에 숲을 이룬 야자수와 수천 년 동안이나 자란 나무들이 만든 그늘이 생두를 재배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만들고 있다.

베라크루즈의 코아테펙 멕시코커피원두 찾아보자

멕시코커피원두 코아테펙은 베라크루즈 코아테펙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생두는 연한 녹색이며 익어 갈수록 달콤함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고 로스팅은 보통 풀 시티로 하는데 이유는 단맛은 강하지만 새콤함과 쓴맛, 아로마가 약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이트로 내려 마시기보다는 단맛을 강조하고 싶을 때 블렌딩으로 이용하면 좋다.

멕시코커피원두 생산지역 오악사카 대해 알아보기

남부 오악사카주의 오악사카 데후아레스는 고도 1545m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있는 역사 깊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기름진 농업지역에 날씨까지 따뜻해서 커피뿐 아니라 사탕수수, 곡물, 카카오 등이 재배되고 있다.

오악사카 지역 멕시코커피원두 종류 살펴보기

오가사카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플루마와 알투라 오리자바이다. 플루마히달고 품종에서 나온 플루마와는 고원지대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되는 품질이 좋은 생두이다. 보통 풀 시티 정도로 로스팅을 하는데 부드러운 맛과 약한 초콜릿 향이 신맛, 달콤함과 같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알투라 오리자바는 높은 화산지대에서 생산되며 옅은 녹색빛과 연한 갈색을 띠며 블렌딩 커피로 활용한다. 로스팅은 풀 시티이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과하지 않은 신맛, 달콤한 향이 강하다.

멕시코커피원두 종류 리퀴담바 찾아보자

리퀴담바는 마라고지페 품종으로 품질이 우수한 생두이며 아라비카의 돌연변이로 크기가 크고 맛도 좋다. 마라고지페 품종 중 가장 우수한 맛을 가지고 있다 해서 MS, 마라고지페 수피리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풀 시티 로스팅을 하며 강하지 않은 쓴맛과 산도가 적당히 어우러지고 바디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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