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세계 3대 커피원두 품종별 특징 살펴보자

주인장 동엽마미 2022. 8. 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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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커피원두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공부해보자

세계 3대 커피원두를 꼽자면 보통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를 말한다. 아라비카가 전체 생산량의 70프로를 차지하고 있고 로부스타가 25프로 정도, 리베리카는 5프로 정도를 차지한다. 생산하는 국가도 다르고 각자 가지고 있는 풍미들도 다양하다. 오늘은 세계 3대 커피원두 각각의 특징과 재배 방법, 맛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세계 3대 커피원두 아라비카 맛 알아보자

세계 3대 커피원두 아라비카 종은 크게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바디감이 풍부하고 향기가 뛰어난 티피카와 부드럽고 새콤함이 강한 버번으로 나뉜다. 날씨나 토양 등에 예민해서 농사가 쉽지 않지만 단맛, 신맛, 감칠맛 등이 풍부해서 세계 생산량의 60퍼센트를 넘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다. 생두는 타원형으로 길쭉하고 납작한 모습에 초록색을 띤다.

세계 3대 커피원두 아라비카 그늘 이용 재배 방법

그늘을 이용한 재배 방법은 아보카도나 바나나 나무처럼 키 크고 잎이 넓은 나무를 함께 심어 그늘을 이용해서 보호하는 방식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해충의 감염을 낮춰주며 잡초의 성장을 늦춰준다. 그늘 경작법에서도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간을 하지 않은 숲에서 재배하며 그늘 층은 3겹 이상으로 차광 범위는 70프로 이상이다.

세계 3대 커피원두 로부스타 종류 및 맛 살펴보기

원산지가 아프리카 콩고인 로부스타는 아프리카, 베트남, 브라질 등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자라며 병충해에 강해 생산성이 높다. 수확시기는 5년 정도 지나야 가능하고 대표적인 종으로는 인도네시아 BP, SA 시리즈, 인도의 S274, 코닐론 등이 있으며 아라비카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고 향기가 약하고 쌉싸름한 맛이 강해서 섞어 마시거나 인스턴트커피에 사용한다. 생두는 측면이 불룩하고 가운데 틈이 벌어져 있으며 촉감은 작은 조약돌처럼 딱딱한 느낌이다.

세계 3대 커피원두 로부스타 건조 2가지 방법

세계 3대 커피원두 로부스타는 주로 인스턴트커피로 활용되며 원액을 추출 후 수분을 제거하고 가루로 가공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 증기 건조 방법은 분쇄하면서 엑기스를 증기로 분무해서 가루 상태로 만드는 법이다. 맛과 향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어 냉동 건조 방식을 쓰기도 하는데 건조 방식은 온도를 0도까지 낮춰 추출한 다음 60도까지 냉각시켜 과립으로 만드는 것이다. 증기 건조 방법보다 맛과 향을 충분하게 살릴 수 있다.

세계 3대 커피원두 리베리카 알아보기

열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인 세계 3대 커피원두 리베리카 종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며 자국에서 소비용으로 소규모로 재배된다. 높이가 15m 정도까지 크며 저지대에서 재배하기 쉽고 잎과 열매는 아라비카보다 크며 뿌리가 깊이 내리기 때문에 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쓴맛이 지나치게 강해서 다른 원두들과 섞어 마신다.

세계 3대 커피원두 리베리카 볶는 방법

세계 3대 커피원두 리베리카는 워낙 생산량이 적어 마셔볼 기회가 없지만 말레이시아나 베트남에서는 리베리카를 사용한다. 쓴맛이 특징인 강한 맛을 잡기 위해서 두 번의 로스팅을 하는데 첫 번째 로스팅이 끝나면 버터, 설탕, 소금 등을 섞어 다시 한번 더 볶는다. 강한 쓴맛이 다른 첨가물과 섞이면서 부드럽게 바뀌고 연유와 같이 마실 때는 유리잔에 연유를 먼저 넣는다. 설탕을 넣어 마시거나 우유를 섞어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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