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알아보자

주인장 동엽마미 2022. 8.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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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재배지 및 특징 공부해 보자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는 과테말라에서 들여온 티피카 품종으로 1825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연간 500톤의 적은 양을 생산 하지만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모카와 나란히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코나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하와이에서만 생산되며 백악관 만찬에서 반드시 맛 보일 정도로 유명하다. 오늘은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의 생산지역과 등급, 수확 시기 및 가공방식, 추출과 로스팅, 축제까지 살펴보겠다.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재배지를 알아보자

하와이 북쪽 후알랄라이와 마우나로아 남쪽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생두를 코나라고 하며 농장이 남북으로 길게 분포되어 있어 코나 커피 벨트라고 부른다. 이곳은 비가 자주 내리고 땅은 기름지며 구름으로 인한 자연 그늘로 재배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등급 이해하기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는 생산량이 워낙 적기 때문에 다른 생두와 블랜드 해서 사용하는데 최소 10프로 이상 들어가야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생두는 크기가 크면 원숙도가 높아 좋은 맛을 내기 때문에 사이즈별로 분류하며 엑스트라 팬시는 제일 큰 사이즈 최고 등급이고 전체 수확량의 15프로 정도 되며 그다음 팬시, 넘버원, 프라임으로 등급이 분류된다.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수확 시기 및 가공 방식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의 수확 시기는 9월에서 3월까지이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잘 익은 체리를 한 개씩 골라서 따는 핸드 키핑과 기계로 한 번에 훑어서 따는 스트리핑 2가지 방식이 있다. 생두의 모양은 크고 투명하며 가공은 세척법을 쓰는데 물과 기계를 이용해 과육을 벗기고 수분 함량을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추출 및 로스팅 방법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는 최상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마시기 전에 바로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특유의 산뜻한 과일향을 강조하기 위해 하이 정도의 로스팅이 어울리며 굵기는 조금 굵은 정도로 분쇄하고 물의 온도는 뜨겁지 않은 90도 정도로 맞춰야 쓴맛이 강하지 않다.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향과 맛 알아보자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최고 등급인 엑스트라 팬시는 풍부하고 깊은 아로마 향과 상큼한 과일 향, 부드러운 보디감이 특징이며 팬시, 프라임은 패션프루츠 향과 다크한초컬릿, 가공되지 않은 꿀의 맛까지 다양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고 매콤한 풍미까지 더해졌다. 모든 등급의 특징으로는 신맛은 약하고 견과류의 고소함까지 느낄 수 있어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문화 페스티벌 살펴보자

하와이에서는 매년 11월에 코나를 알리기 위한 축제로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 축제이며 코나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매 따기, 요리 콘테스트, 품평회, 퍼레이드 등 10일간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가 열리며 그 해 최고의 원두를 선정하는 커피 품평회도 있다.

 

코나 하와이 커피원두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다. 하와이에서 마우이 모카, 마우이 블루마운틴, 카우아이 이스테이트 등 다른 생두들도 재배되고 있지만 사람들이 모를 정도록 코나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소량만 생산돼서 100프로는 구하기 힘들다면 블랜딩용이라도 마셔 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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