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커피원두 특징 배워보기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종류별 특징 공부해 보자

인도네시아 커피원두는 로부스타, 아라비카 두 종을 다 재배하며 기름진 토양과 기후의 영양으로 바디감이 높고 각 섬마다 맛과 향이 다르다. 주요 산지로는 수마트라, 자바, 술라웨시이며 유명한 루왁과 자바가 이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생산지에 따라 수확시기, 가공방법도 다르게 이용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도네시아 커피원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토라자 칼로시 알아보자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토라자는 남술라웨시의 북쪽 고원에서 재배되며 최적의 자연환경으로 인도네시아 최고 품질의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수확 시기는 5월에서 9월 사이며 주로 습식법으로 가공하고 다크 초콜릿 향과 잘 익은 과일 향이 특징이며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권장한다.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수마트라 만델링 배워보자

수마트라 섬에서 재배되는 만델링은 짙은 농도와 향이 강해서 유럽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로 수확 방법은 직접 손으로 골라내는 수작업 공정을 사용하며 수확시기는 6월에서 12월 사이고 햇볕에서 건조한다. 흙 같은 과일향과 밝은 산도가 특징이며 자두, 금귤 같이 상큼한 맛이 난다.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자바 알아보기

서쪽 수마트라 섬과 동쪽 발리섬 사이에 위치한 자바섬은 농사에 비옥한 토양과 뚜렷한 기후 덕에 대규모 농장들이 위치해 있다. 해발 900m 이상에서 재배되며 수확시기는 12월에서 3월 사이이고 물로 세척하는 가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멘모카와 혼합하여 만든 커피로 산도가 높은 생두와 블랜딩 해서 마시면 신맛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초콜릿 향과 흙냄새, 향신료 향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플로레스 살펴보자

플로레스 섬은 발리 동부에서 2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활화산과 휴화산의 화산재로 인해 유기농 재배가 가능하다. 플로레스에서 재배되는 종은 로부스타이며 초콜릿, 꽃, 나무 등의 풍미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주로 건식법으로 가공하지만 습식법으로 품질의 높은 커피를 만들기도 하며 쓰고 묵직맛이 나기 때문에 에스프레 소용으로 사용한다.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발리 킨타마니 알아봅시다

발리는 킨타마니 지역에서 재배되며 자두의 달콤한 향, 열대과일 상큼함, 과일향이 특징인데 귤나무를 함께 키워 향이 스며 들게 하기 때문이다. 수확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하고 전통방식인 그늘 재배로 품질을 높이고 있으며 과일맛과 달콤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간로스팅을 권장한다.

아체가요 마운틴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살펴보기

수마트라섬 북쪽 중부 아체가요 고원에서 재배되며 인도네시아 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원두이다. 생두가 크고 단단하며 핸드드립으로 내리면 상큼한 체리와 구운 호두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더치로 내리면 단맛이 강해진다. 쌉싸름한 맛도 강해서 라테 메뉴로 만들어도 좋다.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종류 중 루왁 알아보자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루왁은 고양이에게 열매를 먹여서 채집한 생두로 만들어지는데 빛깔이 짙고 독특한 향이 난다. 핸드드립으로 추출할 때 다른 원두와 달리 거품이 많이 올라오면서 부풀어 오르는 게 특징이며 생산량이 매우 적고 바닐라와 초콜릿 그리고 귤 맛이 난다.

린통 인도네시아 커피원두 배워보자

린통니후타 지역에서 재배되는 린통은 만델링과 같은 섬에서 재배되지만 다른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쓴 맛과 고소한 견과류, 초콜릿, 로즈메리 향이 나며 시나몬, 코코아 향까지 느낄 수 있다. 가공 방식으로는 과육만 제거하고 건조한 후 탈곡해서 천일 건조하는 전통방식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