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로스팅 과정 8단계 알아보기
커피원두 로스팅 과정은 생두를 열에 볶아서 추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작업이며 이 과정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게 변화된다. 흔히 사용하는 뉴욕시티 분류는 라이트, 시나몬, 미디엄, 하이, 시티, 풀 시티, 프렌치, 이탈리안 8단계로 나눠지지만 coffee는 보통 미디엄부터 풀시티까지만 사용해서 마신다. 생두를 직접 볶는 일은 없겠지만 roasing 단계를 알아두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므로 이번 시간에는 커피원두 로스팅 과정을 공부해 보자.
커피원두 로스팅 라이트 단계 살펴보자
라이트 로스트는 가장 초기 단계로 시큼함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며 오일은 생기지 않고 향도 없어서 쓴맛, 단맛 등 깊은 맛은 거의 느낄 수 없고 수분이 빠져나가도록 준비 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 콩의 색은 초록색에서 연한 누런색으로 변한다.
커피원두 로스팅 중간 단계 시나몬 방법
시나몬 로스트는 생두의 비릿함은 사라지고 구수한 향미가 나기 시작하며 쓴맛이 강해지고 색은 황갈색으로 변한다. 시큼한 맛을 선호한다면 가장 어울리며 생두 테스트할 때 많이 사용하는 단계이다.
커피원두 로스팅 미디엄 단계 알아보기
미디엄 로스팅은 고유의 향미인 과일 향이나 꽃 향이 풍부해지는 게 특징이라 분쇄 시 달콤한 향이 나며 쓴맛이 거의 없어 부드럽다. 신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아메리칸 coffee에 가장 잘 어울리며 산패도가 적어 보관하기에 편하다. 콩의 색은 밀크 초콜릿색과 비슷하며 표면의 주름은 많이 펴져 있다.
하이 단계 커피원두 로스팅 방법
하이 로스팅은 강한 단계로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덜 느껴지며 색상도 연한 갈색을 띠기 시작한다. 자연 건조한 에티오피아 하라, 또는 산미와 과일 향이 강한 예멘 모카 같은 생두의 특징을 살리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기계보다 핸드드립으로 추출하는 게 좋다.
시티 과정 커피원두 로스팅 알아보자
커피원두 로스팅 시티 단계가 되면 풍부한 보디감과 산미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어두운 갈색을 띠고 표면에 오일기는 없지만 주름은 다 펴진 상태가 되었고 시큼함 맛이 나기 시작하며 쓴맛은 나지 않는다. 보관성이 좋아서 산미가 높은 coffee 빼고는 많이 사용한다. 쓴맛이 강한 브라질 생두에 가장 어울리며 추출은 어떤 방식으로든 괜찮지만 산미가 줄어들도록 1개월 정도 여유를 두고 마신다.
커피원두 로스팅 풀시티 과정 배워보자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과정으로 맛과 향이 가장 좋은 단계이다. 짙은 갈색을 띠고 표면을 오일이 덮기 시작하면 신맛 대신 진한 쓴맛이 강조되기 시작하며 향도 강해지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에 어울린다. 케냐, 탄자니아, 코스타리카, 콜리비아등 산도가 높은 생두라면 최상의 맛을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커피원두 로스팅 시 나온 오일 때문에 소량씩 준비해야 변질되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커피원두 로스팅 프렌치 알아보자
1920년 프랑스에서 유행해서 프렌치 로스팅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표면은 기름으로 뒤덮여 짙은 갈색으로 변했으며 향은 달콤하고 산미가 거의 없어서 쓴맛이 강해져 있다. 특징인 타는 냄새로 아이스커피보다는 우유를 섞어 카페라테,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는 게 좋다.
커피원두 로스팅 이탈리안 마지막 단계 살펴보기
가장 강한 단계인 이탈리안은 coffee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없고 오일로 인해 표면이 반짝거리며 흑색을 띤다. 예전에는 이탈리아 남부에서 즐겨 마셨지만 쓴맛과 탄 냄새가 심해서 요즘은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단계로 일반인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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