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커피원두 제대로 배워보자.
브라질 커피원두는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지만 국토의 절반 가량이 저지대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은 경토 면적의 10% 미만이다. 워낙 국토가 넓다 보니 10% 미만이라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을 수확하고 있다. 대표 재배지역은 상파울루와 미나스 제라이스다. 경작 방식이나 재배 지역에 따라 다양한 coffee beans를 생산하고 있다. 오늘은 브라질 커피원두 종류, 경작 방식과 건조 방법까지 배워보자.
목차
1. 고지대 저지대 다른 경작 방법
2. 최상급 버본 산토스 알아보기
3. 몬테알레그레 맛을 알아보자
4. 떫은맛이 강한 카페 리오테
5. 디펙트빈과 향미로 등급 분류하기
6. 자연법으로 건조하자
7. 물을 이용한 습식법
브라질 커피원두 경작 방식을 살펴보자.
브라질 커피원두 경작은 두 지역으로 나눠진다. 기계화된 재배를 통해 대량으로 생산되는 저지대 지역. 손이 많이 가지만 양질의 coffee를 재배하는 고지대다. 나무가 자란 환경의 차이로 같은 품종이라도 지역 따라 향과 맛, 품질이 다르고 모양, 크기, 맛도 차이가 많이 난다.
브라질 커피원두 중 버본 산토스 알아보자.
상파울루는 해발고도 800m, 연평균 18도로 온화한 기후다. 토양도 비옥해 재배의 중심지이다. 대표적인 최상급으로 알려진 버본 산토스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브라질 커피원두 버본 산토스는 coffee 무역을 주로 하던 상파울루 항구 산토스와 아라비카의 가장 오래된 변종 버본이 합쳐진 이름이다. 버본은 나무에 열매를 맺기 시작한 지 3~4년 후에 수확한 단단하고 작은 생두를 가리킨다. 수확은 5~9월에 한다. 가공은 건식법을 쓴다. 생두는 노란색을 띠며 로스팅은 시티와 풀 시티 중간쯤으로 한다. 향이 좋고 쓴맛과 단맛, 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맛은 식을수록 강해진다.
브라질 커피원두 몬테알레그레 공부해 보자.
미나스 제라이스 주는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그곳에서 생산되는 몬테알레그레는 농장 이름이다. 협회 브라질 스페셜티에서 인증을 받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수확은 5~7월쯤이고 가공은 습식법으로 한다. 하이와 시티 로스팅으로 한다. 향은 가볍고 신선하고 부드러운 신맛은 단맛과 조화를 이룬다.
브라질 커피원두 카페 리오테 살펴보자.
리오 데 자네이루 지방의 이름을 딴 카페 리오테는 요오드 성분으로 인해 떫은맛이 난다. 열매를 나무에 달린 채 건조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향미적 특징으로 로부스타 품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astringement과 짠맛, 쓴맛이 나기 때문에 독특한 맛을 즐기는 마니아들이 좋아한다. 로스팅은 시티 로스팅이 적당하다.
브라질 커피원두 등급 방법 알아보자.
품질이 떨어지는 생두 디펙트빈의 수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 생두 300그램을 기준으로 디펙트빈의 갯수를 86개부터 46, 26, 12, 4개 이하로 분류한다. 숫자 앞에 No를 붙인 다음 결점두의 수가 적은 순서로 2, 3, 4, 5, 6 번호를 부여한다. 품질이 떨어지는 원두 수가 0일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No.1은 없다. 브라질 coffee beans를 향미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등급은 총 6가지로 분류한다. 가장 품질이 좋은 Strictly soft, Soft, Softish, Hard, Rioy, Rio 등으로 나뉜다.
브라질 커피원두 가공 건식 방법
브라질 커피원두 건식법은 자연법이라고도 불린다. 물이 부족한 나라에서 많이 사용한다. 기계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가공법 중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다. 먼저 압축 공기나 물로 세척한 후 판 위나 큰 통, 깔개에 펼쳐 놓고 낮에 말리고 밤에는 덮어놓는다. 통재로 말린다. 수분 함량이 10~12퍼센트 정도까지 건조하는데 기간은 몇 주씩 걸린다. 이렇게 가공하면 단맛이 스며들어 향미가 뚜렷해진다. 달콤한 야생 베리 같은 맛이 난다.
브라질 커피원두 가공 습식 방법
습식법은 많은 물과 여러 기계가 필요하다. 대부분 과정이 기계로 진행된다. 물탱크 안에 열매를 쏟아 넣고 세척한다. 부유물 선별 과정 후 과육과 껍질이 제거된다. 발효 탱크 안에서 12~80시간 발효된다. 발효된 씨앗을 씻은 후 햇빛이나 건조기를 사용해서 말린다. 이때 노란색 내과피가 붙어 있으면 파치먼트 커피라 부른다. 습식법은 매단 계 통제 가능하므로 향미를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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