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디카페인 원두커피 다른점 알아봅시다

주인장 동엽마미 2022. 8. 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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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원두커피 만드는 방법과 특징을 살펴보자

디카페인 원두커피는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경우에 해결 방법이 되어줄 수 있다. 저녁에 마시고 숙면에 방해가 된다면 디카페인 원두커피를 마셔보자. 전 세계 시장에서 10퍼센트 정도나 차지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더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카페인 원두커피 만드는 3가지 방법과 기준, 맛 그리고 단점까지 확인해 보겠다.

디카페인 원두커피 만드는 용매 방법

디카페인 원두커피 만드는 용해 방식은 2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첫 번째 직접적인 방법은 30분간 생두를 찌고 염화메틸렌이나 에틸아세테이트에 여러 시간을 반복해서 헹궈낸 후 꺼내서 다시 찌면 제거된다. 두 번째 간접 방식으로는 뜨거운 물에 여러 시간 담가 놓고 카페인을 녹여낸 후 이번에는 염화메틸렌이나 에틸아세테이트를 물과 섞은 다음 열로 가열해 카페인을 증발시킨다.

이산화탄소 이용해서 디카페인 원두커피 만들어 보자

디카페인 원두커피를 만드는 이번 방법은 생두를 뜨거운 물에 담가 놓고 물에 이산화탄소를 섞어서 탄산수로 만든다. 이때 이산화탄소가 카페인을 생두로부터 제거시키는데 주로 대용량을 만들 때 이용하는 방식으로 맛과 향기의 손실을 줄이는 공정 방법이다.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활용 디카페인 원두커피 만드는 방법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는 우리나라에서 디카페인 원두커피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물에 녹는 카페인 성질을 이용한 추출 방식으로 대규모 디카페인 커피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물에 생두를 넣어서 성분들을 녹인 다음 탄소 필터로 제거하면 된다. 먼저 생두를 물에 담가서 카페인 제거가 쉬운 수분상태로 만들고 은피까지 제거하게 된다. 8시간에서 10시간을 담가 놓으면 거의 모든 카페인과 생두가 가진 성분들이 같이 녹아 나오는데 이것을 생두 추출액이라 부른다. 추출액을 탄소 필터를 사용해서 내린 후에 이것을 건조시키면 되는데 건조 단계에서 녹여졌던 성분들이 원두와 다시 합쳐진다.

디카페인 원두커피 기준을 살펴보자

디카페인 원두커피는 USDA기준 97프로, EU기준 99프로 이상 제거된 것, 즉 컵 한잔 기준 10mg 이하의 함유량을 말한다. 하루 섭취 허용량인 400mg, 청소년 125mg, 임산부 300mg과 비교해서는 적은 양이지만 개인에 따라 아주 적은량에도 예민할 수 있고 나라마다 함량기준이 다르므로 성분표를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디카페인 원두커피 맛 비교해 보자

디카페인 원두커피의 풍미가 떨어진다고 하는 이유는 쓴맛의 알칼로이드 성분인 카페인이 제거되면서 쌉싸름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정을 거치면서 향미의 성분들도 상당 부분 없어져서 풍미가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것이며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생두 볶는 시간을 늘리면 되는데 향미도 올라오고 쓴맛도 늘어나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디카페인 원두커피 단점 알아봅시다

디카페인 원두커피는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은 다른 성분들도 같이 제거되기 때문에 일종의 가공식품이다. 유익한 성분들도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것인데 인체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클로로겐산이 상당 부분 없어진다. 디카페인 원두커피의 카페인이 100프로 없어진 게 아니며 적은 양이라도 남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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